제가 탈북 여성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치앙마이에서 열린 여성과 어린이 인신매매에 반대하는 회의에 참여하여 그 참상을 알게된 후 부터입니다.
저는 전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탈북 여성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고 가슴이 아팠습니다.
당시 분석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던 저는 나중에 제가 분석가가 되면 탈북 여성들을 상담해 주는 봉사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
하지만 저는 그 일을 잊고 있었고 탈북 여성을 위한 교회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.